국내유일의 발효떡 전문 기업 미소당(대표 엄광수)이 전 세계 발효식품의 비즈니스 향연 ‘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'에 참가해 미소당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뽑냈다.
'맛을 살아나게 하여 풍미 있는 떡을 만드는 집'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있는 미소당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효모로 떡을 만들고 있다.
▲엄광수 미소당 대표
발효떡이란 인위적인 이스트가 아닌 자연 친화적 발효종을 배양시켜 얻어지는 미생물(효모)을 이용해 만든 떡을 말한다. 장시간의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친 발효떡은 인체에 이로운 성분들로 변화돼 섭취후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며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, 새콤달콤한 맛과 발효향이 풍부해져 보다 깊은 맛을 자랑한다.
엄광수 대표는 "미소당은 전통방식에 과학과 혼을 담아 건강한 발효떡을 생산하고 있다"며 "100% 국내산 쌀과 효모를 이용한 차별화된 상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생산 판매중인 상품은 백미발효떡과 흑미발효떡, 발효찹쌀떡이 있다"고 소개했다.
▲미소당 광수발효떡
발효찹쌀떡은 타 찹쌀떡에 비해 당도가 낮고 섭취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. 미소당은 발효송편, 발효절편, 발효떡국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.
미소당 발효떡의 특징은 쌀반죽속 효모와 유산균수가 1g당 약13억이상 존재하며 고온의 날씨에도 3~4일이 지나도록 쉽게 상하거나 굳지 않는다. 일반떡은 4시간이면 부패가 시작되지만 미소당발효떡은 생산후 4시간의 2차 숙성과정을 거처야 발효떡만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.
또한 여러가지 효모를 사용한 발효법으로 제품마다 맛과 풍미가 다르며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하다.
엄 대표는 "앞으로 발효송편, 발효떡국 등 계절에 맞는 상품들을 구성해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발효떡을 생산하겠다"고 말했다.